2020 GEM GVCS 이사장 신년 교육(敎育)서신(書信)

설립이사장 남 진 석  

 이제는 재작년이 된 2018년에는 ‘새롭게 함으로... By the renewing', 작년 2019년도에는 "때가 이르매 ... At the proper time “ 표어 아래 우리 공동체는 해를 거듭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인내하며 다양한 도전과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함께하심과 역사하심을 체험하고 경험하고 고백해 왔습니다. 하나님의 거룩성이 임재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원하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몇 년 동안 다양한 사건들과 과정을 거치면서 점점 더 새롭게 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릴 수 있는 공동체로 변화되어 온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특히 선교사역 20주년 개교 15주년 기념사업으로 시도된 GEFE 2018 유럽대회를 통하여 유럽선교의 새로운 가능성과 유럽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어 2019년에는 4차 산업혁명(Industrial Revolution 産業革命)시대의 도래에 따른 STEAM 융합교육의 3년 차를 마치고, 2020학년도에는 STEAM교육과정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 것을 기대하며 우리교육 공동체는 명실상부한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할 만한 국제화 교육의 메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올 2020년에는 ”온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with all your heart and soul!“(신명기 30:6) 라는 표어를 들고 우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리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우리 교육공동체가 무늬만 기독교학교가 아닌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진정한 기독교학교가 되기를 바라며 모든 구성원이 온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전심전력으로 우리의 정체성을 견고하게 세워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1. STEAM 기반 융합교육 및 기초 기반교육 지속적 강화
이제 STEAM 시행 4년 차를 맞이하며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수학 과학 인문학적 소양의 기본이 되고 기반이 되는 주요한 원리들과 이론들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습득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특히 재미와 탐구를 겸하는 현장체험과 실험실습 탐방활동 등이 어우러진 융합교육과정으로 계발하고 실행하여 기초기반지식이 결핍되지 않도록 하는 혁신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고등학교과정에서의 R&E를 정착하여 올해는 졸업인증논문의 원년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융합교육을 위한 학습기반을 강화하기 위하여 필요한 교육활동 중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다양한 토론의 장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교실에서, 학교차원에서, 생활관에서, 학교채플에서 다양한 토론의 장이 마련되어야 하겠습니다. 이스라엘교육의 특성중의 하나인 하부르타방식을 원용하여 다양한 방향의 논점을 학생스스로가 찾아내고 질문을 만들고 답해가는 과정을 통하여 수준 높은 토론과 창의적 사고의 확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내 외부기관에서 개최되는 토론대회에 적극적으로 학생들이 참여하여 사고의 폭을 넓히고 논리의 지평을 넓혀야 하겠습니다. 

2. 글로벌비전 실현을 가능하게 하는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개발시행
[글로컬프로젝트(GLOCAL PROJECT)]
 그동안 맹목적으로 국내외 순위(Ranking) 중심의 대학진학에 어느 정도 집착하여왔다면, 작금에 학벌중심의 사회적 평가들이 급속하게 붕괴되고 있는 시점에서 어떻게 하면 미래사회의 예상되는 산업구조 재편과 혁신에 걸맞는 분야로 진출하도록 지도하고 교육할 것인가에 우리의 관심을 쏟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 독일 중심 유럽 글로컬프로젝트, 펜실베니아 캠퍼스 중심 북미지역을 위한 인재양성, 중남미 중심 라틴아메리카 글로컬프로젝트, 일본,중화,동남아중심 아시아권 글로컬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이 중에 올해는 독일중심 글로컬 프로젝트를 위하여 독일어 교육강화와 독일 소재 교육기관과의 다양한 교류 활동을 확대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JMA(Junior Military Academy) 사관학교준비반]
 2018학년도에 문경에서 출범한 사관학교(육,해,공,경찰,간호)진학을 위한 JMA(Junior Military Academy) 사관학교준비반은 국내대학진학준비와 유사한 준비과정으로 인하여 안정화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장차 국방, 안보, 외교분야 인재를 발굴 양성하여 한반도 통일을 담당할 인재를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6차 산업 주도 미래 인재육성]
 1940년 영국의 경제학자인 콜린 클라크(Colin Grant Clark)에 의하여 1차, 2차, 3차 산업으로 분류한 이래 최근에는 6차 산업까지 분류하게 되어 산업의 발달과 다양성을 실감하게 합니다.
 6차 산업이란 1차 산업인 농림수산업, 2차 산업인 제조·가공업, 3차 산업인 유통·서비스업을 복합한 산업으로, 이 개념은 1990년 중반 일본의 농업경제학자들이 처음 주창하였으며, 이는 농수산물을 생산만 하던 농수산업종사자들이 고부가가치 상품을 가공하는 것은 물론 향토 자원을 이용해 체험프로그램 등 서비스업으로 확대시켜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내에서의 6차 산업의 공식 명칭은 '농어촌융·복합산업'입니다. 농어촌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여 농수산업(1차산업)과 2·3차산업을 연계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향후 성장가능성이 있는 농수산업인·농수산업법인을 인증하여 핵심경영체로 육성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이미 유럽을 중심으로 생물학, 생명공학, IT(정보기술) 등을 접목하여 고소득 보장 고부가 가치의 6차 산업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세계적인 추세로 무섭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내외 대학과 연구기관 등과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 캠퍼스에 ’스마트‘팜을 설치하여 현장실습교육을 제공하여 국가적인 6차 산업인재를 육성하도록 할 것입니다. 

3. 7,8학년 영어집중 해외연수 시행
[7. 8학년 GRACE 프로그램 ]
 2018년까지 약 3개월 동안 시행되었던 8학년을 대상으로 하였던 펜실베니아 캠퍼스 방문 연수 프로그램은 비교적 짧은 기간과 충분하지 못한 예산 등의 이유로 기대에 미치는 결과를 얻지 못하였습니다. 그 후 2019년 봄 학기에 당시 8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월~6월까지 1개월 정도를 연장하여 실시한 결과 이전의 3개월 프로그램에 비하여 유의미한 결과를 얻게 됩니다. 

 우리학교의 특성상 졸업생의 상당수가 해외 대학을 진학하고 있는 현실에서 그동안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하여 시행되어 왔던 ’비상80 프로그램‘은 10학년 진입을 위한 것이었기에 고등학교 성적관리 등을 고려해 볼 때 다소 늦은 감이 있어 아쉬움을 더했습니다. 이에 학생들의 영어 실력향상을 1년더 앞당겨야 한다는 절박감으로 2019학년도 가을학기에 7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펜실베니아캠퍼스에서 1년 동안 미국현지 체임버스버그(Chambusburg)시 교육청과 협력하여 좀 더 집중적인 영어몰입교육을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시행 한 학기를 지켜본 결과 상당수준의 성취도를 보임으로서, 스포츠 프로그램 학생이나 이미 일정수준의 영어실력을 갖춘학생이 아닌 경우 2020학년도 부터는 7학년은 가을학기부터 1년 동안, 8학년은 봄학기 한 학기를 GRACE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를 통하여 좀 더 이른 시기에 영어에 대한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능력이 길러지도록 하여 8학년을 종료하는 시점에서 영어와 제2외국어 기반교육을 견고하게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4. 내부 종합전산망(GIS) 안정화
  개교 이래 지난 16년간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거듭한 GVCS는 2017년도 하반기(가을학기)부터는 현재까지 전국 대안교육기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각 캠퍼스의 입학신청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행정지원 소요와 민원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음으로 이를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2014년부터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는 내부종합전산망(GIS) 으로 인하여 행정처리가 빨라지고 민원사항이 감소하는 등 시스템의 안정화가 정착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안정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여 편안하고 편리한 학사행정지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5. 외부기관 도움이 필요 없는 진로진학지도 전문화 및 안정화
  글로벌선진학교 시스템(음성,문경,미국펜실베니아)의 대학진학 현황은 갈수록 전 세계적인 명문대학과 특수대학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명목의 장학혜택을 받으며 경제력이 어려운 학생들도 학업을 이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얻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비용으로 우리교육공동체에서는 꾸준하게 학생의 학년별, 진학 유형별, 경제적 상황별 특성을 반영한 진로진학체계수립을 모든 캠퍼스에서 구축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사정에 걸 맞는 합리적 비용의 공인성적준비를 위한 보강수업들이 교내에서 충분히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며 국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크리스천 교육기업과 비영리 차원의 협업관계를 협약하여 더욱 질 높은 교육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것입니다. 

 2020년도 부터는 각 캠퍼스에 5명의 진로진학교사를 배치하여 더 이상 외부기관의 도움이 없이도 학생들의 진로진학지도가 충분하게 이루어 지도록 할 것입니다.
[글로벌장학지원센터]
  2019년 가을학기에 문을 열게된 ’글로벌선진교육개발원‘의 산하기구로 설치될 ’글로벌장학지원센터‘ 는 2020년 가을학기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최소의 비용구조로 학생들의 필요조건에 부합하는 전 세계 대학들로부터 장학금을 찾아주는 역할을 하게 될것입니다. 

6. 확고한 가치관 정립 신앙교육 지도
[교목실을 영성교육부로 승격]
  공교육현장에서 논의 되고 있는 ’학생인권조례‘ 또는 ’학교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조례‘ 등이 ’학생인권신장‘이라는 순기능적 역할이 분명하게 있음에도 일각에서는 ’학교교육의 붕괴‘ 또는 ’지나친 이념 편향‘등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우리학교공동체는 이러한 사회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더욱 안정적인 신앙지도를 통하여 ‘동성애 관련’ ‘혼합주의, 다원주의’ ‘외모지상주의’ ‘배금주의’ ‘쾌락주의’등에 대한 성경적 가치를 구체적으로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3년동안 학교교목실과 학교교회는 교사교직원들의 헌신에 힘입어 주말 학교교회 예배와 주일학교, 학교부모제도 등을 통하여 심신의 발달과정에 따른 적합한 신앙지도 전략을 수립하여 실행함으로서 학생들의 성숙한 신앙을 지니도록하는데 크게 공헌하였습니다. 
  2020학년도부터는 기존의 교목실을 ‘영성교육부’ 승격하여 영성교육에 대한 책임감과 전문성을 갖도록 하고 ‘학년별 담임교목제도’를 도입하여 학년마다 담임교목을 배치하여 밀착적이고 개별적인 상담과 신앙지도가 가능하도록 할 것입니다.

7. 스포츠 인재양성 전략의 변화와 안정
[‘공부하는 운동부’ ‘기도하는 운동부’]
  우리학교 GVCS 스포츠는 태권도 특성화, 중학교 스포츠 체험과정, 축구부운영, 야구부 운영으로 대표됩니다. 체육교육의 기본적인 목표는 효과적인 발육과 신체적인 건강을 도모하고 바람직한 인성과 태도의 기반을 세워주기 위함입니다. 더 나아가 엘리트 스포츠 팀을 육성하여 해당종목의 탁월한 선수와 지도자를 육성하여 사회와 국가에 기여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복음의 대사가 되기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공부하는 운동부’ ‘기도하는 운동부’의 기조를 더욱 강화하게 될 것입니다.
[캠퍼스별 스포츠 팀 육성]
-음성캠퍼스: 중학교 축구팀 육성, 추가적인 기숙사(寄宿舍) 및 교사(校舍) 신축이 가능 할 경우 고등부 축구 창설 검토
-문경캠퍼스: 중.고등학교 축구팀 육성 / 중.고등학교 야구팀 육성
-펜실베니아 캠퍼스: 중고등학교 야구팀. 축구팀. 농구팀 육성
* 음성.문경학생들이 펜실베니아로 전학을 할 경우 식비 및 수익자 부담경비를 제외한 비용의 국내캠퍼스와 동일한 장학수혜율을 적용
[강한 태권도 교육] 
  교과과정에 편성되어 수업으로 진행되는 태권도교육은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최소 주당 2 시수 이상을 교육하여 공인 2~3단을 취득하게 하여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길러주게 될 것입니다.

8. 목회적 돌봄 체제로 가정 같은 생활관에 되도록
-생활관은 공동합숙소라는 인식을 버리고 생활관은 바로 학생들의 가정과 같다는 생각으로 학생들을 대하는 생활관과 교사들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학생의 기질이나 상태에 따른 학부모 공조 시스템을 개발하여 생활관 교사와 학부모간의 정기적인 전화 통화(불가피시 이메일 또는 문자)를 시행하며 학생들의 필요와 상태를 공유함으로서 함께 자녀를 키워가는 공동체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생활관 학생배치는 학생들의 학년과 기질과 성품을 기초로 하여 좀더 정서적 안정을 가져오도록 할 것이며 필요시 선·후배를 적절하게 혼합 배치함으로서 멘토와 멘티의 역할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2020년 새해에도 아래와 같은 생활관 지도운영체계를 유지하겠습니다.
*밀착/입체적 순찰관리 체제 시행과 훈육으로 구타 등 악성사고를 사전예방 합니다.
*학생들이 타인과 공동체 생활을 하는 기본기술(천년의 멘토)을 교육하도록 할 것입니다.
*학생들의 자율 학습, 자기 주도적 학습법 교육 및 체계를 정착시키도록 하겠습니다.
*학년별 발달 특성을 고려한 생활지도방식을 개발하고 적합한 교사를 배치하겠습니다.
*학교와의 일관된 체제를 유지하여 생활지도의 효율을 높이고 생활지도의 혼선을 최소화 하도록 할 것입니다.

9. 구성원간의 적극적인 소통체제 유지
-학부모와의 소통을 위한 학부모 조직(교육정책 포럼)과 인기모를 더욱 활성화하여 학교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안들에 대한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더 나은 교육현장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개교이래 운영하여왔던 ‘학교운영위원회’는 자문역할의 한계와 법적요건에 따라 2018년 이후 폐지하였으며 이를 대신하여 각 학년별 ‘교육자문포럼’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기도운동모임인 ‘인기모’의 역할을 증대하고 이를 통하여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의 미래를 함께 고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인기모 기도회에 성실하게 참여하는 분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여 동기부여가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하여 학교장을 비롯한 학교리더십의 학년별 간담회 등을 최소한 반기에 1회씩 시행하여 적극적으로 학생지도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역자들과 각 기관 부서의 리더십들과의 적극적인 간담회 등 회합으로 일방적 의사결정이 되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10. 교육환경개선 및 사역자의 역량강화 노력
[교육환경개선]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로 문경캠퍼스 실내체육관 신축은 2018년에 기공식 후 2019년 12월에 준공하여 그동안의 숙원사업을 완료하였습니다. 함께하신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더욱이 문경시가 건축비 일부를 지원하고 우리공동체 모두가 힘을 합한 결과이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습니다. 다만 미해결된 건축비에 대한 모금을 계속하고 있기에 우리공동체의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음성캠퍼스의 축구장 조명탑 건축은 지방자치단체와 계속 긍정적인 방향으로 협의 중에 있으며, 추가적인 기숙사 건축과 교사(校舍) 건축은 부지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지연되고 있습니다. 각별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사역자 역량강화]
다양하게 제기되는 민원사항 중 일부 교사 교직원들의 무책임한 발언이나 부정적인 발언 등이 있어 왔으나 최근들어 현격하게 줄어들면서 우리교육공동체에 대한 신뢰가 더욱 드높아 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방향과 비전에 반하는 발언, 부적절한 행정 처리나 처신 등으로 인하여 구성원(학생, 학부모. 후원자, 교직원, 사역자 등)들이 당황하고 혼선을 빚는 사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야 하겠습니다. 
사역자들과 우리 공동체 구성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들을 지난해에 이어 다음과 같이 지속적으로 시행하겠습니다.
*사역자 및 교사들의 교육사역자로서 바람직한 위상과 처신을 갖도록 지속적인 교육
*사역자 역량강화를 위한 연장교육지원(석사과정 등 진학, 전문연수 참여) 지속적 실시
*감사 감찰을 지속적으로 하여 일체의 불성실이나 부조리가 없도록 사전 지도
*직능별 직무교육 강화 및 경영합리화를 통한 처우개선

맺는 말 
우리사회의 사회적 정치적 갈등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비성경적인 것들이 기본권 보장으로 호도되는 경우가 증가되고 있으며, 일부 정치권에서는 입법을 통하여 호응하고 있는 상황이 목도되고 있습니다. 우리교육 공동체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아랑곳하지 아니하고 끝까지 새해의 표어와 함께 정진하게 될 것입니다.

표어: 온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 with all your heart and soul!
(신명기 30: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