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2014년 11월 신암 교육 칼럼

create비서실 access_time2014.12.10 20:26 visibility2724



미국 펜실베니아 제
3캠퍼스 개교의 의미를 새겨봅니다



  2003
26일에 대한민국 강원도 홍천군에서 개교한 GVCS 글로벌선진학교는 이듬해 20047,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 현 음성캠퍼스로 이전하여 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장족의 발전을 하여 2010년에 충청북도 교육청으로부터 대안학교인가를 받게 됩니다. 이어 2011년에 현재의 문경 캠퍼스가 영순면 사근리 현 위치에 문을 열고 2013년 경상북도 교육청으로부터 인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올가을 8월말에 미국 펜실베니아주 스코틀랜드시에 위치한 제3캠퍼스를 열게 되었습니다. 사실상의 개교를 2004년 음성캠퍼스로 볼 때에 하나님께서는 만 10년 만에 세 개의 캠퍼스를 우리 교육 공동체에 허락하신 것입니다. 재학생은 1,000여명이 넘어 섰고, 사역자의 수는 250여명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마이너스
500만원의 종자돈으로 시작한 사역이 선교회를 시작한지 15, 학교를 시작한지 10년 만에 이러한 결과를 만들게 된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특히 광활한 대지위에 모든 것이 구비되고 준비된 제3캠퍼스는 실로 선교사역 15주년, 학교설립 10주년에 대한 하나님의 선물이라 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교육공동체에게 왜 제3캠퍼스를 주셨는지 궁금합니다. 전혀 납득하기 어려운 상태에서의 큰 선물에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 의미를 새겨보고자 합니다.


1.
명실상부한 글로벌 인재, 통일 후의 한반도를 이끌어가는 인재를 양성하라는 명령입니다.

우리학교 학생들은 민족에 대한 남다른 사명감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미래에 대하여 충분한 고민과 책임감을 가슴에 담고 공부합니다. 자원이 부족하고 강대국의 틈바구니 속에서 어떻게 생존하고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공부하는 학생들입니다. 그래서 국제적인 안목과 언어적 문화적 소통능력을 지녀야만 합니다. 그러기위해 한국의 음성·문경 양 캠퍼스에서 갈고 닦은 실력에다가 미국캠퍼스에서 현지교육을 더한다면 글로벌 교육을 완성함에 있어서 참으로 금상첨화입니다. 또한 통일 후의 복잡한 국제관계에서 이를 해결하고 풀어갈 인재가 되기 위하여, 각국에서 몰려온 인재들과 함께 선진국의 명문대학에서 공부하며 동료가 되고 친구가 되고 선후배가 될 때 그러한 인재가 될 것입니다. 3캠퍼스는 바로 이러한 인재를 키우는 일에 크게 쓰임을 받을 것입니다.


2.
3세계의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쓰임 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Faith and Dream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세계에 속한 중고생들을 우리나라 또는 미국의 캠퍼스에 초청하여 일정기간동안 공부시키고 영성훈련을 시켜서 각자 자기나라로 돌려보내서 자신들의 고국을 위하여 충성하고 그리스도의 대사로서 역할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한국은 비교적 중고생 국제학생들의 유학에 대하여 관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제3캠퍼스를 우리에게 주셔서 이 일을 하도록 허락하심을 믿습니다. 이곳에서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의 학생들이 선진교육과 영성교육을 받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인재가 될 것을 기대합니다.


우리 모두 제
3캠퍼스를 주신 주님의 깊은 뜻을 기억하고 새기며 이를 통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귀한 인재들을 양성하는 일에 매진하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우리들을 들어 사용하시기를 간구하고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