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2021년 11월 이사장 칼럼] 감사절(感謝節)을 감사(感謝)하며

create본부조정실 access_time2021.11.10 09:56 visibility626

어떤 왕이 하루는 너무도 음식의 맛이 좋아서 주방장을 불렀습니다. "주방장 어떻게 하면 그렇게 솜씨가 좋은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어디서 이렇게 준비했지?" 그러자 주방장은 "음식 재료 가게 주인이 날마다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제공해 주어서 음식이 맛을 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잘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자 왕은 가게 주인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그렇게 좋은 물건을 팔았느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장사꾼이에요. 농사를 지은 것을 가져다가 파는 것이지 내 공로가 아니에요." 왕은 다시 농부를 불러서 물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느냐고 말입니다. 그랬더니 농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닙니다. 저는 잘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햇빛 주시고, 단비 주시고, 적당한 기후 주시고 내게 건강 주시고, 만 가지 은혜를 주셔서 거둔 것입니다. 저는 농부입니다. 저는 아무 공로가 없습니다." 결국 감사와 겸손이 맛있는 음식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바울 사도님은 고린도전서 15:10에서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라고 고백하며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감사를 돌립니다. 어떤 분이 교정시설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시()치료 상담을 오랫동안 하고 있는데 이들에게 매일 잠들기 전, '감사일기'를 적으라는 숙제를 냈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들은 "감사라니요? 우리가 사는 교도소에서 하루 만 살아보세요. 이런 숙제를 낼 수 있는가?“ 그러나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감사일기운동은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감사가 쌓이고 그 깊이가 깊어져 갔습니다. 심지어 "바퀴벌레에게 감사한다. 아무도 찾지 않는 이곳에 찾아와 주었구나하면서 감사의 깊이를 더해 갔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눈빛은 절망과 분노의 눈빛과 표정에서 희망과 온유함의 눈빛과 표정으로 변화되어 갔습니다. 노숙자들에게도 같은 과제를 내어주고 감사의 일기를 쓰도록 하였습니다. 꿈도 희망도 없이 어둠에 주저앉아 무력감에 빠져 있으며, 눈물짓는 노인의 지독한 외로움,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들은 뿔뿔이 흩어져 길거리를 떠도는 전직 사장님, 태어나면서 장애를 지닌 탓에 부모에게 버려져 그들의 얼굴도 모른 채 뿌리 없이 떠도는 노총각 등 그들에게 감사의 조건은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감사의 운동이 시작되자 먼저 몸에서 변화가 일어나며 만성 설사가 멈추고, 오랜 비염이 치유되고 신경질과 과민한 성격들이 온유해지며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매년마다 찾아오는 추수감사절, 억지로라도 감사를 생각하고 감사를 표현하며 감사를 선포할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를 일입니다. 감사는 인생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고 이웃을 바꾸고 사람을 바꿉니다. 감사절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에베소서5:19~20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20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GEMGVCS 설립이사장 남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