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 년 전 대한민국은 일제강점기와 6.25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습니다. 게다가 지금까지 남북이 분단된 채로 군사적 긴장 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종종 남북의 군사 충돌로 인하여 수많은 사상자를 내고 있습니다. 아직도 휴전선을 중심으로 150만 가까운 남북의군인들이 청춘을 낭비해 가며 대치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그러나 겨우 미국 텍사스주의 7분의 1에 해당하는 작은 국토를 가진 대한민국은 세계 경제력 10위권에 드는 나라로 발전시켰으며 종합적인 국력은 세계 6~7위권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작지만 강한 나라의 위상을언제까지 유지하고 지켜갈 수 있을지에 대하여 때로는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 몇 가지입니다. 1) 기본 윤리와 도덕과 상식이 붕괴하는 현상이 너무나 만연하기 때문입니다. 2) 적게 일하고 많이 벌고자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3) 출산율이 현저하게 줄어들어 아동 인구에비하여 노인 인구가 4배 이상 되고 있어 나라의 미래가 암울합니다. 4) 가정해체가 심화 되어 1인 가구가 4인 가구에 비하여 3배가 넘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5) 어린이 청소년들에게까지 음란한 문화와 마약과 도박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교육이 무너져가고 있습니다.나라와 민족의미래에 희망을 볼 수 있는 다음 세대를 온전하게 세워가는 교육이 절실한 시점에 있습니다. 변화무쌍한 국제질서와 산업 체제의 변혁과 문화의 변화 속에서 인류의 숭고한 가치를 지키고 성경적 세계관으로 하나님 뜻과 사랑을 이 땅에서 실현 시킬 인재를 키우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사명이며 과제입니다. 이소중한 일을 위하여 26년 전 사)글로벌선진교육을 태동하였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인 인재 양성계획을 가지고 21년 전 ‘글로벌선진학교’를 설립하였으며 현재 음성, 문경, 미국 그리고 세종에 캠퍼스를 설립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 교육의 본질을 이해하고 동참하여 진정한 미래세대를양성하는데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남진석 이사장